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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의 사춘기 이야기 2023 3월 28일 화요일 봄이가 아침에 머리를 감는다. “엄마 , 나 이제부터 아침에 머리 감아도돼?” 착한 봄이는 이것도 물어본다. “응, 너가 원하는대로~ 그런데 아침에 머리 감으면 불편할텐데.. ? 옷도 다 버리고 ..“ 몇일째 스스로 일찍 일어나 씻고, 머리를 다 말리고 공동체 성경읽기를 하고 있다. 사춘기이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 눈물 ‘”엄마 내 눈을 봐봐“ 촉촉해진 눈가에..눈물 한방울이 맺혀있다. ” 뭘일 있어 ?“ ”나 연기했어. 눈물나는 연기 .“ 사춘기 냄새 스멀스멀. 이제 눈물이 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고, 갑자기 기분이 많이 나빠져서 방 안에 콕 들어가 있기도 하다. 아주 건강하게 이 시기를 맞이하고 보내기 위해 11세 사춘기 보미의 사춘기 스런 이야기를 기록.. 2023. 3. 31.
갈매기의 꿈 갈매기의 꿈(완결판)“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새로운 결말, 새로운 번역! 45년 만에 완결된 최종판! 1970년에 발표된 이래 전 세계 4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4,000만 부 이상이 팔린 리처드 바크의 우화소설, 세대를 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준 최고의 베스트셀러 『갈매기의 꿈(Jonathan Livingston Seagull)』이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번역 출간되었다. 2003년 시인 류시화의 번역으로 국내에 처음 정식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우화소설의 고전이 45년 만에 작가의 미공개 원고를 추가해 베테랑 전문번역가 공경희 씨의 언어로 옷을 갈아입고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저자리처드 바크출판나무옆의자출판일2018.06.01 1장아침, 새로운 태.. 2023. 3. 27.
15소년 표류기 15소년 표류기초등학생이 꼭 일겅야 할 작품을 골라 동화 작가들이 쉬운 말로 풀어 쓴「삼성초등세계문학」시리즈 『15소년표류기』. 재미와 감동이 담긴 작품과 국어 선생님들이 꼼꼼하게 쓴 '작가 일기', '줄거리 요약하기', '작품 이해하기', '생각하고 표현하기'가 실린 "재미있는 논술"로 독서 능력을 키워주세요!저자쥘 베른출판삼성출판사출판일2016.03.01저자 소개 : 쥘베른 프랑스의 소설가. 1828년 항구도시 낭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바다와 배를 보고자란 그는 호기심과 모험심이 강했다. 베른이 젊었을 떄는 변호사였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파리에서 법률을 공부하였으나 문학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문학공부를 다시 시작하였다. 작품을 쓰며 모험과 탐험의 세계에 살았던 베른은 1905년 3월에 숨을.. 2023. 3. 27.
샬롯 메이슨의 살아있는 교육 1. 가정교육 9세 이하 어린이들의 훈련과 교육아이들은 공적으로 위탁된 존재다 이제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노동은 아이들을 기르고 가르치는 일이다. 아이교육은 확실히 학교에서도 일어나지만 집에서 훨씬 더 많이 이루어진다. 가정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력이, 미래의 남녀의 성품과 직업에 자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아이들은 개인적 소유물이라기보다는 공적으로 위탁된 존재로 간주되어야 하며, 사회의 유익을 위해 최선의 인물로 키우도록 부모의 손에 맡겨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책임은 부모 두 사람에게 똑같이 분배된 것이 아니다. 세상의 미래는 아버지보다 어머니에게 더 많이 달려있다. 아이들의 감수성이 가장 강한 어린시기에 어머니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사려깊은 사랑’으로 자녀를 사랑해야 한다.. 2023. 3. 25.
3월21일 오늘의 잠언 잠언 21장 2절 사람의 행위가 다 자기 눈에는 옳게 보이지만 그 마음은 여호와께서 살펴 보신다 늘 마음을 돌아보라는 말씀같다. 내가 무언가가 대단한 사람인것처럼 느껴질때 더더욱 그렇다. 겸손 주님의 겸손을 배우자 잠언 21장 30절 어떤 지혜나 깨달음, 계획도 여호와께 대항할 수 없다 몇주를 준비한 고전첫 수업을 했다. 명심보감 필사와 고전문학중 마음에 담고 싶은 마음을 필사하는 초서독서를 아이들과 함께 해보려고 한다. 반복하여 읽고, 소리내어 읽고, 읽는 내용을 적어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고전수업을 진행해 보려 한다. 오늘 새벽 주님은 이 말씀을 주셨다. 고전 위의 고전은 바로 성경이다 라고 말씀하시는것 같다. 나도 아이들과 함께 명심보감 필사와 구절필사 생각적기 등을 함께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이.. 2023. 3. 22.
3월 17일 잠언 필사, 감사일기 3월 17일 금요일 17:17 항상 사랑하는 것이 친구이고 어려울 때 도움이 되려고 태어난 것은 형제다 봄 혜 솔 율은 보면 작은 아씨들 같다. 메그같은 봄이는 예뿌다. 책임감도 있고 자기의 할 일을 잘 하려고 노력한다. 늘 큰 언니로써의 리더쉽도 발휘하려 애쓴다. 그런데 맘처럼 되지 않을 때도 많아 자주자주 속상하다. 조 같은 주혜는 털털하고 성격도 좋다. 글도 잘쓰고 말도 잘하고 늘 자신감이 넘친다. 그리고 예봄이와 많이 다른데 편한 사이이다. 뱃속부터 친구였던 벌써 11년차, 9년차 친구들이다. 그런데 엊그제 예솔이와 주혜가 미묘한 감정싸움이 있었던 것 같다. 놀이터에서 놀다가 들어온 예솔이는 감정이 완전 상한 상태였고, 이 상태로 몇일이 흘렀다. 엄마로써 개입을 해야할지 서로 해결해야 할지를 고민.. 2023. 3. 20.
고전을 읽는 10가지 방법 (다시 초등 고전 읽기 혁명) 1. 차례를 수시로 읽게 한다. 차례를 읽으면 내용의 전체 틀을 파악할 수 있다. 책을 읽기 전에 차례를 볼 때는 본문의 내용을 예측해 보도록 한다. 본문을 읽는 중에는 차례를 살펴보며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확인하게 한다. 책을 다 읽은 후에도 다시 한번 차례를 훑어보며 자신이 읽은 내용을 상기해 보도록 한다. 책의 머리말을 필독 시킨다. 저자가 직접 심혈을 기울여 쓴 머리말을 읽는 것이 책을 이해하는데 도우미 된다. 외국 고전이라면 ‘역자의 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역자는 보통 그 방면의 전문가다. 그 작품을 누구보다 많이 깊이 읽은 사람이기 때문에 역자의 말은 우리에게 원포인트레슨과 같은 가르침을 준다. 특히 인문철학 고전은 머리말이나 작품해설을 읽는 데 더욱 신경써야 한다. 차례읽기나 머리말 .. 2023. 3. 20.
3,4학년에 시작하는 하루 20분 초등 고전 읽기 아이가 몇 권의 책을 읽었는지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다. 이게 곧 아이를 향한 관심의 표현이자 독서 상호 작용으로 연결된다. 또한 아이가 책의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어떤 의문점이나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부모의 적절한 질문을 통해 아이는 책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간다. 어른들이 책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독서토론및 모임을 갖는 것처럼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같은 책을 읽은 친구와 책에 대해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것만큼 유익한 시간은 없다. 이 시간을 거창하게 생각하면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영아기에 간지럼만 태워도 아이에게 발달의 기회가 되는 것처럼 독서를 기반으로 한 대화 시간도 편히 생각하자. 굳이 ..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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