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하기 보고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며 갈등 속에서 따뜻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책이에요. 은지와 엄마가 갈등을 해결하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와 부모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일방적인 훈육이나 지적이 아닌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대화하는 방식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책이에요. 줄거리 은지는 학교에 고추 모종을 가져가야 하는데, 엄마가 방울꽃 모종을 사 오는 바람에 투덜거리기 시작합니다. 엄마는 은지가 알림장에 정확히 쓰지 않았다고 지적하지만, 은지는 내복 차림으로 대문 밖에 내쫓긴 일까지 언급하며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특히 반에서 가장 좋아하는 이민우에게 그런 모습이 보인 것이 속상했습니다.엄마와 은지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