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밤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시원한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고 자진 않나요? 우리는 시원한데 달은 너무 덥데요. 똑 똑 똑 달이 녹아내리는 소리예요. 에어컨과 선풍기의 열기에 달이 녹고 있어요. 달 샤베트 #백희나 #책읽는곰 #여름그림책 무더운 여름밤 풍경인 것 같아요. 에어컨을 쌩쌩, 선풍기를 씽씽 틀고 잠들 청하고 있는 모습이요.무언가가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어머. 달이 녹고 있어요. 얼마나 더웠을까요? 반장 할머니 대야에 달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셔벗을 만들었어요. 달 셔벗. 갑자기 정전이 되었어요. 부지런한 반장 할머니는 큰 고무 대야에 달물을 받아서 셔벗을 만들었죠. 이웃들은 세상모르고 에어컨을 쌩쌩, 선풍기를 씽씽, 냉장고를 윙윙 돌려댔고 정전이 되어 버렸어요. 이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