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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N.O.T.E 하다

[가정예배드리기 35주차] 서로배려하고 양보하는 형제들의 이야기<찬성>

by 웨이홈스쿨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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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오늘 예배를 통해 받아들임과 배려의 의미를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성

#미야니시타츠야
#김난주
#시공주니어

늑대 오형제가 있습니다. 비루, 부루, 베루, 보루, 바루 이름이 다 비슷하지요. 생김새도 비슷한 오형제는 입맛은 제각각입니다.
오믈렛, 사과, 새우덮밥, 크로켓, 꽁치로 자신이 먹고 싶은 메뉴로 의견을 내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러다 바루가 돼지를 먹자고 하자 모두가 이렇게 외칩니다.

찬——성!


기껏 먹고 싶은 음식들을 이야기 하고 정작 돼지를 먹자는 전혀 새로운 메뉴의 제안에 아주 기분 좋게 찬성~을 외치죠

이때부터 늑대들은 돼지잡기를 시작하고, 돼지를 먹으려 하는데 어디선가 부러움과 아쉬움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좋겠다…….”

돼지사냥에 실패한 비루의 목소리였어요. 이런 비루를 보며 네형제는 위로를 시작하는데요. 하나같이 돼지를 먹고 싶지 않다는거에요. 결국 오형제는 개수가 모자란 돼지로 배를 채우기 보다는 비루가 먹고 싶어 했던 “사과”를 그날의 점심밥으로 결정하는데 ‘찬성’합니다. 허기를 채울 맛있는 돼지를 손에 쥐고도 다시 내놓고 사과를 먹자는 말에 찬성을 외칩니다.

찬성이란 단어는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생각이 옳다는 뜻이에요. 이 그림책에서는 그 사람의 마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줘요. 늑대들은 ‘찬성’을 두번 외치는데 어떤마음으로 외쳤는지 살펴 보세요.


로마서 14:3 새번역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사람은 먹는 사람을 비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도 받아들이셨습니다.


다둥이네에선 항상 세가지 의견이 나옵니다. 머 먹으러 갈까? 하면 세군데, 어디 갈까? 해도 세군데. 머 하고 싶어? 물어도 세개의 의견이 나와요. 세개의 의견중에 하나를 고르기가 쉽지가 않아요. 하나가 골라지면 나머지 둘의 마음이 상할때가 종종 있거든요. 서로 배려하고 수용하고 기꺼이 양보하여 조화로움을 이루며 살아가는 지혜를 구하는 우리 아이가 되길 축복해요.
이 말씀을 기억하며 책을 읽어보세요.

그림책을 보며 생각 나누기

서로 다른 것을 먹고 싶었는데 돼지를 먹자는 의견에 모두가 찬성한 이유는 무엇일까?

다섯개의 음식 중에 사과를 먹기로 찬성한 이유는 무엇일까 ?

우리는 다 다르게 지어졌어. 먹고 싶은것도, 하고 싶은것도 다 다른네데자기의 마음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이 필요할까?


하나님, 서로의견이 다를때가 많아요. 다른 사람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마음을 주세요. 나의 의견과 다를때에도 받아들일수 있는 넓은 마음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배를 드리고 난 후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해 볼까요?
꼭 안아주면서
미안해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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