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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N.O.T.E 하다/오늘 있었던 일

미아방지 지문등록 방법 및 안전드림앱 사용

by 웨이홈스쿨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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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에 벽에있는 큰 지도에서 자기네들 집을 찾는 장꾸 삼인방


몇일전 아들의 폰이 분실 접수 되었으니 찾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드님과 함께 와야 한다고 하셔서 아이와 함께 인생 처음으로 지구대에 다녀 왔네요.
이왕 가는김에 견학겸 해서 친구 둘을 포함해 장난꾸러기 3인방과 함께 갔었어요.
친절하신 경찰 아저씨께서 아이에게 ‘ 잃어버린 친구가 누구냐~? 다음부터는 잃어버리지 마라~’하시며 혼도 내주셨어요.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휴대폰은 간단한 확인과 서류를 작성하고 찾을 수 있었고, 그 기회에 아이의 지문 등록을 하고 왔습니다. 앞으로 아이의 안전을 위해 미리 대비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위한 안전드림서비스를 신청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미아방지 지문 등록은 필수입니다. 자녀의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미리 등록해 두면, 아이가 실종되었을 때 이 자료를 활용해 경찰이 신속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18세 미만 아동뿐만 아니라 지적장애인과 치매 환자도 등록할 수 있으며, 비상 상황에서 납치나 실종이 발생했을 때 등록된 정보를 통해 경찰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미아방지 지문 등록 시기


아이가 혼자 걸어다니기 시작하는 시기인 만 24개월 전후에 안전드림 등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되면서 주변에 대한 호기심으로 보호자의 시야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아이의 지문이 아직 선명하지 않을 수 있어, 재등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이마다 발달 속도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혼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고 느껴질 때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어릴 때 등록하면 지문 생성이 완전하지 않으니, 이후에 지문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좋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저는 8세가 되어 등록을 했네요.

미아방지 지문 등록 방법

지문등 사전 등록


가까운 파출소나 경찰서에서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아이의 정보와 보호자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고, 아이의 사진과 지문을 등록하는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후, 보호자의 동의 하에 아이와 보호자의 인적사항 및 신체특징을 기록하는데, 이는 “안전드림” 앱을 통해 추후에 쉽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성장하거나 이사를 하는 경우에도 앱을 통해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안전드림 앱 사용


안전드림 앱을 설치한 후, 보호자 정보를 입력하고 아이의 인적사항, 사진, 지문, 신체특징 등을 모두 기입하여 등록하면 됩니다. 추후 수정사항이 있을 경우, 앱을 통해 쉽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키, 몸무게, 신체적 특징, 사진 등을 적절한 시기에 맞춰 업데이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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