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회원이 되어줘아이들은 늘 나에게 꿈을 꾸게 만든다. 북클럽을 만들어 고전문학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꿈도 그중 하나였다. 그래서 가끔, “나의 회원이 되어줘~” 라고 말하며 상상 속에서만 운영하던 북클럽.그런데 오늘, 한 영상을 보았다. 단둘이 북클럽의 저자가 자녀와 단둘이 북클럽을 운영했다는 내용이었다. 그 모습을 보며 생각했다.“그래, 이제 시작해 보자!”🚀 오늘은 실행에 옮긴 날이다.먼저 북클럽의 이름과 로고를 정하고, 다시 회원을 모집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운영자가 아닌, 회원들과 같은 입장에서 책을 읽고 나누는 클럽을 만들기로 했다.📌 우리 클럽의 규칙은 단 두 가지.✅ 일주일에 두 번 정기 모임을 가지되, 장소는 집이 아닌 곳에서 한다.✅ 책은 혼자 읽는다. (읽어줘야만 했던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