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수 솟는 청굴물, 이색적인 사진명소인 김녕 바닷길이에요.
지하에서 용천수가 솟아오르는 청굴물은 제주 바다와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청굴물
청굴물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1296
https://naver.me/5jABKHpG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1296-3 검색후 주차하신후에 3분정도 걸어들어가야 합니다. 걷는 골목이 좁지만 제주스러운 집들과 돌담들을 구경할수 있어 지루하지 않아요.
’용천수‘란 땅 속에서 솟아나는 물로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어 대수층을 타고 흐르다가 돌 틈, 암석 사이로 솟는 물 이래요. 간조 시간에만 들어 갈 수 있는곳이어서 물 때를 맞춰서 오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바닷물이 빠지면 한참을 더 걸어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자연풀장으로 물이 엄청 차가워서 무더위를 식히기에 좋다고 하던데. 물이 빠질 땐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 놀기에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유리조각들이 많아요. 조심해야 하구요. 만조때는 물도 많고 파도도 세니 절대로 아이들끼리만 두시면 안됩니다 ~ 수영후에는 민물로 씻고 나오면 개운할 것 같네요~
가을날 힐링하기에도 좋은 곳 같아요. 부모님과도 함께 자연을 느끼고 사진찍기 좋은 핫플이랍니다.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데 한 쪽은 남탕, 다른 쪽은 여탕이었데요.
간조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만조때는 파도와 물이 세고 많아서 위험합니다~
용암이 흘러간 자국을 선명하게 남긴것 같은 멋스러움이 있죠
제주 돌담과 개구쟁이 세명의 엉덩이가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청굴물 가는 골몰골목이 제주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