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도는 울산의 야경 명소중 하나예요. 사랑이 퐁퐁 솟아오를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울산 방어진 12경 중 하나인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입니다. ’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 ‘하여 슬도라 불린데요.
슬도
화장실 : 이용가능/ 깔끔한 편
주차 : 평일 2시간, 주말 및 공휴일은 1시간 무료이용 가능
[카카오맵] 울산 동구 방어동 2-3
https://kko.to/qQ9Xo2FgR7
슬도바다는 낮에도 예쁘지만 야간 데이트 & 드라이브로 밤바다 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대왕암공원까지 해안 산책로로 이어져 있어서 오후즈음 방문하시어 해안로 산책도 하시고 슬도의 야경을 보며 가볍게 걸어도 좋습니다.
24시간 무인 라면 가게에서 파도소리와 함께 운치 있게 출출함을 달랠 수 있습니다
가까운 회 타운에 들러 회 한 접시 떠와서 캠핑의자에 앉아 노을을 바라보며 회를 먹었어요. 노을 명소예요. 구름들, 하늘이 너무 예쁩니다. 구름 보며 변신구름 모양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며 상상력 지수도 높여 보았죠~
해가 지고 등대에도 불이 들어옵니다. 산책하기 너무 좋은데 종종 오토바이가 쌩쌩 달려 들어와요. 밤낚시를 하시는 분들 같아요. 오토바이 조심하시고요. 날씨가 좀 쌀쌀해지면 긴팔도 꼭 챙겨 가셔요.
바다에 비치는 아파트 불빛들도 아름다워요.
고래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고래 동상이 있어요.
방파제 근처에 밤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파도 소리 듣고, 등대 구경하고, 밤 산책 하기 너무 멋진 곳입니다. 유모차 끌고 와도 좋은 곳, 데이트하기 좋은 곳, 아이들과 가볍게 슬도 무지개다리 걸으며 도란도란 대화의 꽃을 피워 보세요. 사랑이 퐁퐁 솟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