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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재미 그림책 3권
7세 2학기를 지나고 있네요. 아직도 우뇌만 많이 발달이 되어서인지 아직 한글에 관심이 없는 하늘과 함께하는 한글공부를 시작합니다.
기관에서 받아쓰기한다고 하는데 하늘이 반에는 원 아 아이들 모두 한글을 아는 것 같아요. 요즘 7세에 한글 모르는 아주 특별한 우리 하늘과 한글을 배워 봅니다.
목표는 한글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것.
한글재미 그림책 시리즈 3권으로 함께 시작했어요.
오늘은 한글 재미 그림책 첫날. 변신! ㄱㄴㄷ 책을 펼쳐서 ㄱ~ㅂ까지 흥미롭게 봤어요.
원에서 내주는 받아쓰기 5개를 5분 동안 집중해서 쓰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첫날에는 ‘나’만 쓰는데 5분이 걸렸는데 오늘은 나, 너, 우리, 아기, 아버지 이렇게 다섯 단어 집중해서 따라 쓰기 성공.
가장 좋은 점은 스스로가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 7세 하늘이가 스스로 해낸 기쁨을 날마다 누리길 바라면서 기록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느린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 남들과 비교하며 위축되지 마세요. 아이를 믿고 용기를 가지시고, 아이에게 자기 효능감을 키워 내면이 단단하게 자라 날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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