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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 어머니들~! 믿음으로 끝까지 달려 갑시다~[홈스쿨링을 시작하는 어머니가 꼭 알아야 할 것들] 마이클 패리스

by 웨이홈스쿨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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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정이 처음 홈스쿨링을 시작하던 2020년 3월.
우리는 첫째 봄이에게 이 말씀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로마서 12장 2절 말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홈스쿨링을 시작하는 어머니가 꼭 알아야 할 것들
어머니들이 온유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사용하여 홈스쿨링을 지속하도록 이끌어 주는 가이드. 이 책은 홈스쿨링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보다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홈스쿨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어머니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불안해하는 어머니들에게 여전히 잘 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의 힘을 통해 자녀라는 값진 열매를 얻게 될 것을 기대하면서 힘을 내도록 다독여 준다.
저자
마이클 패리스
출판
카리스
출판일
2019.09.15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년차가 되면서 여전히 필요한 건 기도입니다. 우리 가정만의 방향과 속도를 가지고 천천히, 조금씩 가다보면 불안함이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스스로 교사가 되어야 하고, 부모가 먼저 배우는 학생이 되어야 하는것을 보면 하나님은 아이들을 홈스쿨링 시키기 이전에 먼저 부모를 홈스쿨링학생으로 부르신 것 같습니다. 나의 삶의 자세와 성품을 훈련하고 다듬어 가신다는것을 매일 느끼거든요.

아무리 가르치는 은사가 부족한 어머니라 해도
넘치는 사랑으로 가르칠 때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결국에는 얼마든지
자녀들의 진보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홈스쿨링을 하다보니 전문 선생에게 배우지 못한 우리 아이들이 뒤쳐지진 않을까? 자격을 갖춘 공립학교 교사들보다 부족한 내가 아이를 잘 가르치고 있나? 가장 좋은 교육을 시키겠다고 결심했고, 보다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홈스쿨링 교육 때문에 오히려 아이들을 한계에 가두고 있는건 아닐까? 늘 고민이 됩니다. 그럼에도 홈스쿨링이 훌륭한 교육이라고 믿는 이유는 어머니들의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천천히 조금씩, 즐겁게, 꾸준히, 다함께, 끝까지, 믿음으로 걸어가요~ !

어머니들이여,
자녀들이 하나님을 믿기 원한다면
날마다 믿음 안에서 살아가도록 하라.


부모세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세상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줄수 있는건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경험하고 알아가길 소망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부모인 내가 직접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하겠죠. 오늘도 불평대신 감사함으로, 버럭대신 인내함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의 자녀들은 얼마든지 일어 설 수 있다는것.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것. 영적으로 성숙해 질수 있다는것. 을 믿으세요!

홈스쿨링은 사랑의 기회입니다
홈스쿨링을 하기로 결단하는 것
개인적인 지도 방법에 따라서
학문적 내용을 그저 전달하기만 되는
그런 단순한 결정이 아니다.
그것은 자녀의 인생에
당신의 삶과 시간같은
본질적인 자원들을
모두 쏟아 붓겠다는 헌신에 대한 결정이다


우리 아이들은 자기주도 학습이 잘 되어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일과를 계획하여 살아가죠. 예를 들면 일어나자마자 이불정리를 싸악 하고 나와서 아침 루틴을 시작합니다.기도와 묵상, 필사로 하루를 시작해요.
자기 방 은 알아서 잘 정리 하여 날마다 깔끔함을 유지합니다. 집안일을 돕는 것도 빨래와 신발 정리등을 분담하여 청소하기 때문에 집안일이 밀리지 않아요.
잠자는 시간은 10시 이전, 일어나는 시간은 7:30분으로 철저하게 지키는 것은 기본이겠죠?  이외에도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배려와 양보, 우애가 점점 몸에 베어 가는 것 같아요.
공교육을 받지 않아서 인지 생각하는건 창의적이지만 요즘세대 같이 않게 순수하며 , 책을 많이 읽어서 자신의 의사도 분명하고 조리있게 말할수 있답니다. 멋진 아니들이죠?

라고 뽑내고 싶었던 욕심을 내려놓아야 해요. 이런 환상을 가지고 계신분 있나요? 저는 환상을 갖고 홈스쿨링을 시작한 것 같아요. 현실과 이상의 자괴감에 힘든날도 많았습니다.
아이들에게 환상을 요구하는 대신 내 자신이 아이들을 더 사랑하고 품어주며, 내 뜻 대로 되지 않을때는 사랑의 그릇을 키워가고 있구나 하는 믿음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업적을 뽑내고 싶은건 어른의 욕심일뿐이고 아이들이 원하는건 그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것에 만족할 꺼에요. 아이들은 사랑의 기억을 안고 잘 자라날 꺼에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여호와만 앙망하는 일입니다.

홈스쿨링은 사랑의 기회입니다. 더 사랑하고 사랑하고 더 사랑해 주세요.

자녀의 스토리를 써가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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