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정원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신풍로 126-5
https://naver.me/5kKf2AL8
고흐의 정원은 제주도 동쪽 성산읍에 위치해 있다. 실내와 야외 정원 2가지로 즐길수 있다. 제주패스를 구입하여 방문하면 저렴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제주패스 구입하여 처음 방문한 곳이 고흐의 정원이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작품을 재해석해서 마치 살아있는 작품을 감상하는것 같은 느낌을 주는 전시이다. 전시는 미로정원 관람부터 시작된다. 보수적인 목사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서 방황과 좌절의 시간을 보냈던 고흐의 일생을 미로 형식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고흐가 동생에게 썼던 편지글, 물감과 붓 등의 조형물등 사진 찍기 좋은 스팟들이 많다.
걷다보면 고흐의 반쪽얼굴이 그려져 있는 건물을 발견하게 되는데 티켓으로 이 건물의 숨은 재미를 찾아볼수 있다.
파충류 체험관
고흐는 유년시절에 곤충학자가 되고 싶어해서 곤충과 벌레들의 이름을 다 외울정도였다고 한다. 그래서 제주 고흐의 정원엔 물고기, 뱀, 거북이, 카멜레온 등의 파충류 전시관이 있다. 도마뱀이 17종33마리, 거북이 3종4마리, 뱀 5종 7마리 등을 전시하고 있다.
파충류 체험관은 특이하게 도마뱀을을 다 만져보라고 한다. 아빠는 징그러운 뱀을 목에 걸었다.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용기를 내었으리라. 혀를 낼름 거리는데 너무징그러웠다.내 눈엔 파충류들이 모두 삶의 의미를 잃은 채 누워서 주는 먹이 받아먹으면서 사는 재미없는 인생이라고 말하는것 같다.
옥상전망대에 올라가면 고흐의 자화상을 전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실내 AR 뮤지엄
이곳은 많이 신기했다. 어플을 깔아 찍으면 살아 움직이는 고흐아저씨의 그림을 느낄수가 있다. 고흐의 정원 하이라이트라고 볼수 있다. 고흐 그림 5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작품에 AR을 접목하여 생동감을 준다.
그림 앞에서 앱을 실행시키면 평면적이던 그림이 움직인다. 영상으로 사진으로 찍을수 있어서 좋다. ㅅ하늘이는 신기한지 자꾸만 먼저 가서 보고싶어했다. 순간을 즐기는 법을 배우고 같이 걸어가서 같이 찍는 법을 배운다. 같은 보폭 같은 걸음으로 걸어가는 법을 배운다.
야외 유채꽃밭
봄에 가면 예뿌게 만개해있는 유채꽃 밭에서도 인생샷을 찍을수 있다.
망고레이 섭지코지점
망고레이 섭지코지점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로 102
https://naver.me/IF6qIKfz
섭지코지 가는 길에 위치한 망고레이. 필리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곳에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마셨다.
제주팻 구입했으니 차를 마실수 있는곳에서는 차를 마셔야지 하고 찾아간곳. 필리핀 언니가 운영,. 밥을 먹고 이곳에서 망고아이스크림과 아메리카노를 마심.
필리핀에 온것같은 느낌을 주는 곳
스카이워터쇼
하늘과 물을 이용한 미니 서커스 공연.
오늘은 예술 공연 하나 보러왔다. 하늘과 물을 이용한 미니 서커스 공연. 어두운 무애에 화려한 조명, 아찔하고 아슬아슬한 공연이 시작된다.
낙타체험
낙타를 처음 타봤다. 이 거 할줄 알았다면 말을 안탔을껄… 이라고 후회들뻔 했는데 하늘이는 말을 탔기 때문에 낙타를 탈 용기가 생겼다. 만오천원으로 두려움이 좀 사라졌다면 오케이.
봄이는 무섭다. 타기 전부터. 예솔이는 신났다. 엄마는 아이들 덕에이런것도 타보고.
몽고인이 끌어준다. 사진이 너무 잘나와서 삼만원 내고 액자를 샀다. 제주패스로 타러 가서 삼만원 쓰고 온것이 개인적으로 돈이 아깝진않았다. 나 어렸을때 부모님의 제주도 말탄사진. 이거 평생 가던데.. 이 사진도 좋은 기억과 함께 평생 간질할 값인샘이다. 봄은 걱정괴물을 물리친 기억.
저녁때 걱정괴물이라는 책을 보며 낙타체험을 떠올렸다.
목장카페밭티
감성까페이고 사진찍기 참 좋았으나.. 카페인 과다복용으로 커피를 온전히 즐기진 못했다.
서프라이즈 테마파크
서프라이즈 테마파크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243
https://naver.me/xl3DBAIi
https://surprisethemepark.lscompany2014.com/
영화광들이라면 엄청 좋아했을 곳. 영상체험관에서 아이언맨 변신하는것, 모래를 쌓으면 화살이 폭발하는것도 재미있었고
피노키오 뽀로로 미니언즈 공룡등과 사진 찍는것도 재미있었다.
야간에 불빛이 들어와서 멋졌던 곳이다.
제주패스로 아주 알차게 돌아보고 온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