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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짐 싸기 전에 해야 할일. 바로 집 청소

by 웨이홈스쿨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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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한달간 비우는 안 해의 마음이라고 할까.. 여행짐을 싸기 전에 짐안 구석구석을 정리했다. 한달살기는 생각보다 준비할 것은 별로 없다. 삶이니까. 있는거 가지고 가서 살고, 없는건 가서 사면 해결될 것 같다. 그런데 살고 돌아올 날을 위해 준비가 꽤 시간이 걸린것 같다. 집 청소 하기.
4계절 옷을 다 꺼내어 입을옷과 안입을옷, 가져갈 옷과 잘 정리해 놓을 옷들을 정리했다.
모든 서랍을 열어 쓰레기들과 버려야 할 물건들을 정리했다. 책 장 속의 책들을 가지런히 정렬했다.  냉장고를 비웠다. 베란다를 비웠다. 건조기를 수리하고 세탁조 청소를 했다.

그리고 짐을 쌌다.
코스트 코에서 같은 종류의 박스들을 공수해 왔다. 차 안에 테트리스를 할 때 편리하게 되도록이면 많이 하기 위해  폴딩 박스를 살까 고민하다가 박스에는 힘을 빼기로 한다. 코스트코에 나온 박스들 생각보다 꽤 많은 양을 담을수 있고 적재하기 편리하다.

쌀 짐을 종류별로 나누었다. 고대로 가져갔다가 가져올 수 있도록 짐을 싼다
1. 의약품 : 각종 상비약을 박스에 담았다. (감기약, 모기약, 연고, 두통약 소화제정도)
2. 주방용품: 위생봉투, 일회용 종이컵 젓가락 비닐장갑, 호일 종이 호일 등
3. 식품류: 실온보관류(면 류, 통조림류, 쌀류, 콩류, 김
4. 소스류 : 고대로 가져갔다가 고대로 가져올 수 있도록 김치통에 짐을 싼다.
4. 신발류 : 온가족 크룩스, 슬리퍼, 샌들 등은 박스에 다 담는다
5. 옷류 : 압축팩을 이용해 최대 납작하게 만들어 트렁크 장판 속에 깔아 넣을수 있도록 납작하게 만든다.
6. 캠핑의자, 캠핑도구들을 챙긴다. 언제어디서 라면이라도 끓여먹기위한 박스를 하나 만든다.


다음은 이정도면 짐싸기는 얼추 끝났다. 여행계획을 짤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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