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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가을의 열기가 그치치 않는건 수학선생님의 뜨거운 열정때문이 아닐까..?
예봄이는 수학 경시대회를 덜컥 신청해 놓고 열공모드 중이다. 곱셈나눗셈 잊을 틈도 없이 밀려오는 비와 비례 문제를 붙잡고 같이 씨름하며 ‘이래서 수학문해력’이 좋아야 한다고 하는구나..생각했다.
3일간의 추석 연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시작한 수학문제집 풀기는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졌고, 결국엔 그 많게 느껴진 수학 숙제를 다 해나갔다.
봄은 수학을 통해 ‘자세와 태도’를 고쳐서 문제를 해결하며 세상을 배워가는 중이다.
더 큰 결고ㅏ 값으로 얻어지는 기쁨의 열매를 맺는 아이가 되면 좋겠다.
기도하고 문제풀고 기도하며 한걸음씩 걸어가는 예솔이. 종로서점에 가서 수학문제집을 샀다. 자기는 소마셈을 차례로 풀고 싶다고 했다. 선생님이 내준 숙제도 잘 해 가고 싶어했다. 우리 예솔이 잘 할꺼다. 하는게 중요하니까~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쉬지않고 풀어야 한다. 성실함을 요하는 수학의 세계. 계산할때 잦은 실수와 대충읽고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는 봄. 본인의 약점을 알았으니 보완을 해야 하겠지?
문제를 놓고 씨름 하고 고민 하면서 삶에서도 작은 실수들을 줄이고, 깊이 고민하는 아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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