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시에 깨워주심 감사합니다. 새벽기도와 운동과 샤워로 하루를 시작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 운동 후에 집에 갔는데 세명의 아이가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을 봐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쎄근쎄근 자고 있는 아이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아침으로 샐러드와 두부 계란후라이를 먹어서 감사합니다. 체중 감량 중인데 우선은 1킬로그램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예뿌게 주신 사명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교회가 전체적으로 성경읽기를 함으로 웨이홈스쿨에서도 성경읽기로 예배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오늘은 노아이야기, 바벨탑 사건 등의 말씀을 읽었는데 성경속에서 수많은 의문점들이 생겼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생각할 수 있는 지혜 주심 감사합니다.
-지혜방을 청소해서 감사합니다. 깨끗한 책상을 유지하고 실천할수 있는 부지런함을 더해 주세요
-예솔이가 아율이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단비 생일파티에 2시에 가자는 전화에 무척이나 설레하며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예솔이의 순수함에 감사합니다.
-어와나 성경퀴즈 준비중입니다. 행글라이더 1권을 몽땅 외워 시험을 쳐야하는 부담감으로 몽땅 외웠습니다. 이렇게 시험을 준비하면서 말씀을 외우게 하신것 감사합니다. 하기 싫은 마음보다 해야 하는 마음이 더 커서 해내게 하심 감사합니다.
-예솔이는 쓰기가 어렵습니다. 한 구절 쓰는것도 어렵고 이제 겨우 한글을 알아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처음 쓰기를 배우는것에 있어 말씀 쓰기로 배우게 하심 감사합니다. 예쁘고 바르게 글씨를 써 갈수 있게 해 주세요.
-성경 필사 중입니다. 잠언 필사중에 3장을 읽었는데 3장 3절에서 6절까지의 말씀을 내 맘에 담아주심 감사합니다. 인자와 진리가 내 입에서 떠나기 않게 하옵소서. 내가 있는 공동체에서, 우리 가정에서 겸손하게 섬기고 말에 제갈을 물려 지혜로운 말을 하게 하옵소서
-예봄이가 세계명작에 관심을 보여 감사합니다. 작은 아씨들을 계기로 명작읽기에 도전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마침 명작책을 단율이 언니에게 물려받아 책정리를 하였습니다. 책의 순서를 적고 정리를 하면서 책을 더욱 가까이 하고 좋아하는 아이가 되게 해 주세요.
-이솝우화책을 꺼내들었습니다. 단율이 언니의 설명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짧은 이야기속의 교훈을 통해 삶에 지혜를 얻게 하옵소서
-예봄이는 오랜만에 단율이 언니네 가서 놀았습니다. 예봄이에게는 깊은 관계를 맺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혜도 단율이 언니도 예봄이의 인생에 하나님이 주신 만남의 선물인줄 알고 깊은 관계를 해 나갈수 있게 해주세요.
-누나들은 자기들의 시간을 보내려 간 사이에 하늘이와 나와 둘이 남았습니다. 책읽기와 누워있기와 청소하기 빼고 놀기를 원하는 하늘이었는데 무엇을 하면서 놀아줄지 아이디어가 잘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달력을 활용해서 마구잡이로 선을 그어 놓고 숨은 그림 찾기 놀이와 책읽기를 했습니다. 누워서 큐브맞추기를 하다가 낮잠을 잤습니다. 하늘이가 하고 싶지 않았던 놀이였는데 누나들이 왔을때 엄마와의 시간을 자랑하는 하늘이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내년부터는 하늘이도 홈스쿨링을 해야하는데 세명을 케어하는데 힘이 들것 같습니다. 지혜를 주시고 길을 열어 주옵소서.
-하늘이을 위해 기도를 할때는 내년에 학교에 갈지 홈스쿨을 할지에 대해 또 기도합니다.
-하늘이는 피자가 먹고 싶었는데 엄마아빠의 다이어트로 인해 내일 먹기로 했습니다. 이에 떼 쓰고 울고불고 하지 않고 마음을 정리한 기특한 하늘이를 축복합니다. 생선조림과 만두로 밥 한그릇을 다 먹었습니다. 배가 고픈 중에도 스스로를 절제한 하늘이를 칭찬합니다.
-저녁 싸이클 30분 타고 운동함에 감사합니다.
-아빠는 저녁으로 샐러드와 다이어트 햄을 먹었는데 하늘이도 아빠와 함께 먹으며 둘만의 식사시간을 갖게 하심 감사합니다. 양배추 한통으로 몇일을 샐러드 만들어 맛있게 먹어 감사합니다.
-저녁에 봄과 예솔이가 스스로 저녁루틴을 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예솔이는 챈트를 찍었고, 유년3부 활동교제를 풀었습니다. 봄이는 초등3부 공과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을 조금만 코치해줘도 잘 하는 우리 예봄솔 어린이. 이 아이들을 잘 키울수 있도록 지혜를 구합니다.
-오늘도 바닥에서 이불을 깔고 자고 싶다는 하늘이의 말은 엄마와 같이 자고 싶다는 속뜻을 포함합니다. 잠들때 까지 함께 있어주면서 알사탕책과 문어 목욕탕을 같이 읽어 감사합니다. 예솔이가 점점 책을 읽어가고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나면 좋겠습니다.
-남편과 오랜만에 같이 잠자리에 들어 감사합니다. 오늘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하루였지만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하심 감사합니다.
하루를 N.O.T.E 하다
[20230103] 특별한 일 없는 일상속에서 감사가 넘쳐남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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